CEO의 윤리적인 철학은 CSV실현에 결정적 근거

CEO의 윤리적인 철학은 CSV실현에 결정적 근거

김정희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 교수

CSR/CSV활동에 고객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필수

지난 15일 롯데호텔에서 ‘2018 CSR 전망 콘퍼런스’가 열렸다. 공유가치창출, 현 이슈와 기업의 방향은 무엇인가? 세션에서 김정희 리츠메이칸 아시아 태평양 대학 교수는 아시아 CSR/CSV 이슈와 전망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섰다.

김정희 교수는 “주주자본주의에서 최근 사회적 가치를 주문하는 분위기 속에서 CSV(공유가치창출)라는 개념이 나왔다”며 “현재 자본주의는 공격받고 있으며 CSV는 이러한 자본주의를 도와줄 수 있는 하나의 이념”으로 설명했다.

김 교수는 “네슬레, P&G, 알리안츠 등이 CSV를 경영전략에 접목 시키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(CSV가) 윈윈 전략이라고 말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례가 많다”며 “아시아는 아시아만의 비즈니스 모델이 있으니 미국 사회를 기반으로 한 모델은 활용되기 어렵다”고 말했다.

김 교수는 한·중·일 240개 CSR 리포트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한국의 경우 CSV를 설명할 때 주로 자선과 커뮤니티 참여로 설명하고 있으며 일본은 회사의 철학, 지역 중심으로 CSV를 설명하고 중국은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분석했다.

이어 “아시아 국가에선 CSR이 여전히 구조화되지 않았고 모든 개념을 혼재해서 사용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”고 말했다.

그는 한·중·일 기업인을 만나보니 정부나 사회에서 강요하는 것에 등 떠밀려 CSR·CSV를 추진할 경우 기업 전략과 연결시켜 사업을 추진하기 어렵다는 불만이 많다며 자발적인 CSR·CSV의 중요성을 강조했다. 한국에서는 경제적, 법률적, 인도적 책임보다 윤리적 책임에 대한 더 큰 압박을 할 필요가 있다고도 주문했다.

특히, “한국 기업들의 정부의 압력에 따라 사회공헌과 CSR에 투자하고 있어 그 진실성에 대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. 무엇보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있어 윤리적인 리더십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고 전략적 CSV를 통해 정당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한다면 비즈니스의 생존을 위한 쿠션으로 활용될 수 있다”고 설명했다.

출처 : 미디어SR(http://www.mediasr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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